용역비청구소송 → 결과 : ‘1억 1,000만원’ 인정
*의뢰인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각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실관계 >>
의뢰인은 건축 설계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법인으로,
주거용 건축 사업과 관련해 설계용역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에 따라 기본 설계부터 인허가를 위한 설계까지
단계별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계약서상 정해진 기성 단계도 모두 충족했습니다.
그러나 사업 도중 발주처 측의 자격 문제와
내부 사정으로 건축허가가 지연되었고,
결국 사업은 중단되었습니다.
발주처는 이를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으니 잔금을 지급할 수 없다”며
미지급 용역비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미지급된 금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억 1천만 원 상당이었습니다.

<< 민사 전문 변호사 – 법적 조력 및 결과 >>
① 계약 구조와 기성 단계의 의미 정리
변호사는 설계용역계약의 핵심이 ‘사업의 성공 여부’가 아니라
‘설계 업무의 이행’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계약서상 각 단계별 기성 요건이 무엇인지,
이미 어떤 업무까지 완료되었는지를 문서와 진행 경과를 통해 정리했습니다.
② 귀책 사유가 발주처에 있음을 입증
사업 중단의 원인이 의뢰인의 설계 미이행이 아니라
발주처 측 자격 요건 미비와 일방적인 사업 포기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허가 반려 사유와 행정 절차 진행 경과를
토대로 설계사의 책임 영역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③ 기성 대가 지급 의무 법리 적용
민법과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용역계약이 발주처 사유로 중단된 경우에도
이미 이행된 부분에 대해서는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리를 정리해 제출했습니다.
단순히 “사업이 안 됐다”는 이유만으로 기성 용역비 지급을
거절할 수 없다는 점을 재판부에 설득력 있게 설명했습니다.
④ 지연손해금 및 가집행까지 확보
미지급 기간에 대한 연 12%의 지연손해금 청구도 함께 진행했고,
판결 선고와 동시에 가집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용역비 분쟁, 왜 반복적으로 발생할까요?
용역을 모두 수행했음에도 대금이 지급되지 않는 상황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건축·설계·디자인·IT 개발·자문 용역처럼
결과물이 단계별로 나뉘는 계약에서는 발주처가 사업 중단이나
내부 사정을 이유로 용역비 지급을 미루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단순한 요청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워지며,
현실적인 대응 수단으로 용역비청구소송을 검토하게 됩니다.
용역비청구소송, 언제 진행해야 할까요?
용역비청구소송은 계약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음에도
정당한 대가를 지급받지 못한 경우 제기하는 민사소송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소송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① 계약상 업무를 완료했음에도 잔금이 지급되지 않은 경우
② 발주처 사정으로 사업이 중단되었다는 이유로 지급을 거부하는 경우
③ 성과 부족이나 허가 불발을 이유로 용역비를 감액하려는 경우
④ 기성 단계까지 수행했음에도 후속 진행을 이유로 지급을 미루는 경우
용역계약의 핵심은 사업 결과가 아니라 약정된 업무의 이행 여부입니다.
사업이 중단되면 용역비를 못 받게 될까요?
많은 분들이 사업이 중단되면 대금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사업이 중단되었다는 사정만으로 용역비 지급 의무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법원은 다음 요소를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① 계약서상 기성 기준 존재 여부
② 해당 단계까지 실제 업무 수행 여부
③ 사업 중단 원인
④ 용역 수행자의 과실 여부
이미 수행된 업무가 존재하고,
중단 사유가 발주처에 있다면 그 범위 내 대금은 인정될 수 있습니다.
용역비청구소송에서 핵심 쟁점은 무엇일까요?
실무적으로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① 계약서 해석
업무 범위, 지급 조건에 따라 계약 성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② 업무 이행 입증
보고서, 도면, 메일, 메신저 등 객관적 자료가 중요합니다.
③ 귀책 사유 판단
사업 중단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④ 지연손해금
지급 지연 기간에 따라 최종 회수 금액이 달라집니다.
이 요소들이 함께 정리되어야 실질적인 회수로 이어집니다.
소송 외 방법도 고려할 수 있을까요?
내용증명, 지급명령, 조정 절차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지급을 명확히 거부하거나
쟁점이 복잡한 경우에는 처음부터 소송으로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전문 용역 사건은 계약 해석과
법리 판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 전략 설정이 중요합니다.
용역비 분쟁, 결국 구조로 해결됩니다
용역비 미지급 문제는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계약 구조와 입증의 문제입니다.
업무 수행 사실을 어떻게 증명할지, 계약을 어떻게 해석할지,
책임을 어디에 둘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초기 단계에서 구조를 정확히 정리한다면 미지급 용역비도 충분히 회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용역비청구소송은 타이밍과 전략이 핵심입니다.


